서울시건축상 수상작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건축’, ‘녹색건축’, ‘건축명장’에 더하여 ‘2020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 부문’을 신설하여 4개 부문으로 접수받아 20작품이 수상되었다.

우수상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교육관

본문

작품설명

·작품명: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교육관
·설계자: 최문규
·설계사무소: 연세대학교 교수(건축사)
·건축주: 서울시립대학교
·시공사: 금호산업(주)
·위치: (구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694외 2필지
(신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용도: 교육연구시설 (대학교)
·대지면적: 270,595㎡ (대학전체)
·건축면적: 5,244.33㎡
·연면적: 20,787.20m㎡
·규모: 지하3층 , 지상6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철골구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작품소개] 대학도시 건축의 지역사회를 위한 제안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교육관은 대학 건물이 하나의 건물을 넘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주어진 프로그램을 만족시키면서 시민에게 열린 건축을 통해 대학도시가 지역사회에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앞으로 어떤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가에 대한 한 가지 해결이기도 하다.

시민문화교육관은 주변 주택단지와 작은 녹지에 면한 캠퍼스의 경계에 위치하는 데 기존의 음악당과 체육관이 있던 부지에 계획되었다. 이 기억을 보존하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녹지는 그대로 남기고 음악당 자리의 건물은 벽돌을 써서 역사를 기억하고자 했다.

시민문화교육관은 하나의 건물이지만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전시관과 체육관, 국제 회의장, 강의실, 시민 도서관 등 크기와 높이가 다른 여러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복잡한 건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으로 고저차가 있는 기존 대지 조건을 충분히 이용해서 서로 다른 높이의 공간들을 단면적으로 배치하였다. 면적이 크고 층고가높은 국제 회의장이나 체육관 같은 프로그램은 하부에 배치하고 자연 채광과 환기가 필요한 강의실과 시민대학은 세 개의 다른 건물로 나눠 상부에 배치했다. 그 결과 지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커다란 데크는 나누어진 각각의 시설을 연결하면서 인접한 자연과 소통하는 외부 공간이면서 지역사회의 공공공간이 된다. 이 공간은 캠퍼스가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시립대에 중요한 외부 공간으로 작동하고 주말이나 여름 저녁에 시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공간이 된다. 상부 매스들의 볼륨과 재료는 인접한 미래관, 조형관과 맞게 설계하여 캠퍼스의 일부가 되도록 하고, 주변 주택단지에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데크 레벨은 기존에 있던 체육관보다 낮게 계획하여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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