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축상 수상작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건축’, ‘녹색건축’, ‘건축명장’에 더하여 ‘2020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 부문’을 신설하여 4개 부문으로 접수받아 20작품이 수상되었다.

우수상  카멜레존

본문

작품설명

·작품명: 카멜레존
·설계자: 최홍종
·설계사무소: 건축동인건축사사무소
·건축주: 정미현
·시공사: 다산건설
·위치: (구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262-2번지
(신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33
·용도: 제2종근린생활시설(사무소)
·대지면적: 503.46㎡
·건축면적: 287.14㎡
·연면적: 1,620.01㎡
·규모: 지하3층, 지상5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작품소개] 카멜레존(Chamele_zone)은 젊은 기업의 사옥 겸 쇼룸이다. 온라인에 기반을 둔 이 회사의 성장세는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실제로 설계도중 인접부지를 추가로 매입하였고, 준공할 때쯤은 늘어난 직원들 때문에 사무공간을 더 확장해야 하는 지경이었다. 이 변화무쌍한클라이언트를 대하는 설계자는 당혹스러웠고, 특히 쇼룸은 다양한 제품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그런 공간을 설계해야 했다.

홍대 부도심의 확장 선상에 놓인 상수역 주변 거리는 아직 그 성격이 애매모호 하여, 상수역을 중심으로 서측 지역은 당인리 발전소의 공원화 계획과 함께 상업화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본 부지가 위치한 동측 지역은 어떤 街路가 될지 아직은 미지수다. 분석한 그림에서 보듯이 상권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에 있으며 그를 증명하듯 개발을 기다리는 나대지가 아직은 많이 남아 있다.

이렇듯 장소의 정체성이 불분명할 경우 건축가의 책임은 늘 막중하다. 자칫 새로운 건물이 그 가로의 성격을 규정짓는, 지역의 문화적 유전자로 자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설계하는 과정 내내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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