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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2012) 대상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설계자

최문규, 강인철

사무소명

㈜가아 건축사사무소

건축주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시공사

쌍용건설㈜

위치

서울시 동작구 상도로 369

용도

교육연구시설

대지면적

120,891,20㎡

건축면적

4,641,50㎡

연면적

19,282,95㎡

규모

지하5층, 지상2층

구조

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사진작가

남궁선

제 30회 숭실대학교 학생회관_가아건축.jpg
숭실대학교 학생회관(2011)은 어디서든 바라보고, 어디로든 연결되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다. 이 건축물은 모든 곳으로 열려 있어 어디부터가 건물의 시작인지를 알 수 없게 설계되었다.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설계 작업은 초기단계에서 정문과 캠퍼스의 중심부를 잇는 결절점이면서 운동장과 면하는 협소한 대지와 심한 경사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어려운 조건을 마주하고 있었다. 설계안은 방, 복도, 경사로로 구성된 단순한 공간조직이 운동장을 'ㄱ'자로 길게 감싸면서 12m의 단차를 자연스럽게 잇는 것이었다. 각층의 방들은 외부와 직접 연결되어 건축물 전체가 캠퍼스의 관류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전체 형태는 주변 맥락에 드러나지 않으며 오히려 측면과 배면에 있는 인접 건축물의 도입부처럼 인식된다. 이러한 형태와 공간의 역발상 전략을 통해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은 다양한 활동과 만남을 담는 새로운 캠퍼스 건축 유형, 더 나아가 열린 도시건축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감한 시도와 실험을 수용한 대학 측의 태도와 협력, 꽉 짜인 예산 범위 안에서 이루어낸 완성도 높은 시공 역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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