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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나와 함께한 건축이야기 공모전

서울의 얼굴이 되는 다양한 건축물과 거기에 얽힌 우리들의 여러 이야기를 발굴하는 시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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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입선

과거가 미래가 될 때.

사진   |   정재은

공간 사옥을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이다. 나는 시간의 흐름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재료가 벽돌이라고 생각한다. 낡으면 낡은 대로 예쁜. 아라리오 뮤지엄의 외벽은 벽돌로 되어있고 담쟁이덩굴이 타고 흐른다. 아라리오 뮤지엄의 내부는 미술관이라기엔 조금 좁은 느낌이 있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 멋지다. 삼각형 형태의 좁은 계단을 굽이굽이 따라 올라가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온다. 아라리오 뮤지엄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의 것' 그 나름의 멋을 해치지 않고, 전혀 다른 용도의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미술관으로 사용하기엔 조금 좁더라도, 그 불편함 마저 감수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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